[이슈인사이드] 北 최선희 담화 다음날 미사일 발사 왜? / YTN

2019-09-10 0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소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오늘 아침 2발의 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이후 17일 만인데요.

그런데 어제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담화를 통해서 9월 하순 미국과 대화할 용의가 있음을 밝히기도 해서 오늘 발사의 의미가 뭔지 더 궁금증을 나아재고 있습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소 안보전략시장과 자세한 이야기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8월 들어서 다섯 번째고요. 올 들어서 열 번째입니다. 지난번에 어떤 미사일을 쐈는지 좀 기억이 안 날 정도인데 더 분석을 해봐야 알겠습니다마는 여러 정황으로 봤을 때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는 어떤 걸로 추정을 하십니까?

[김열수]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5월달부터 미사일을 발사하기 시작했는데요. 5월 4일, 5월 9일날 2번 발사했다가 잠시 쉬었다가 7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계속해서 발사를 해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8월달에만 5번, 지금 다시 9월달 들어와서 또 한 번 쐈거든요.

그래서 올해만 10번 쐈어요. 그래서 이것을 우리가 신형 4종 세트 이렇게 얘기할 수가 있는데요. 이게 새로운 무기 체계라고 하는 거죠.

첫 번째가 북한판 이스칸데르가 있을 거고요. 두 번째가 북한판 에이태킴스가 있을 거고 그다음에 신형 대구경 조정방사포 이렇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제가 볼 때는 신형 이스칸데르급은 전술 배치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건 완전히 성공이 확인됐기 때문에 그런데요. 그런데요.

나머지 3개는 아직까지 완성된 것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러면 오늘 발사한 것은 개천에서 항상 이렇게 타깃으로 사용하고 있는 게 함경북도 해안가에 있는 알섬이라고 하는 데예요.

바위섬이죠. 그러니까 무인도입니다. 거기까지 거리가 한 330km 정도 되는데 그러면 오늘 발사한 것은 나머지 3가지 신형 무기 체계 중에 어디가 해당이 될 거냐 하는 거잖아요.

제가 볼 때는 신형 대구경 조종방사포는 아니에요. 왜 그러냐 하면 이것은 지난번에 한 250km 플러스마이너스 정도 나왔기 때문에 오늘 나간 걸로 봐서는 330km 안 되거든요.

그런데 지금 두 가지 무기체계만 남았잖아요. 하나는 신형 에이태킴스가 있을 거고요, 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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